화장품 브랜드 '아꼬제'(ACCOJE)가 '2016 굿디자인 어워드'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.
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'아꼬제'는 제주에서 찾은 천연 성분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화장품 브랜드다.
원료 재배부터 완제품 제조에 이르는 전 공정이 제주에서 이뤄지는 '트루 메이드 인 제주' 제품을 선보여왔다.
화산섬인 제주의 현무암을 콘셉트로 한 아꼬제 화장품 용기는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동양적인 이미지와
자연의 깨끗한 느낌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. 뚜껑은 비정형적인 곡선형으로 연출해 감성적인 이미지를 담았다.
또한 일반 라운드형 용기와는 달리 손에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사용성도 높였다.